노원구, 2024 노원 달빛산책 ‘숨’ 개최


18일 19시 당현천바닥분수에서 점등식 … 31일간 펼쳐지는 빛의 향연지난해 관객수 95만6000 명 지역 대표 축제로 우뚝! 주민 참여로 발전하며 공공 미술의 질적 향상 선도...미디어 퍼포먼스와 거리예술공연 등 부대행사도 풍성, 예술이 빛나는 노원의 가을 가득 채워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18일부터 한 달 동안 당현천에서 '2024 노원달빛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노원달빛산책'은 친환경 생태하천인 당현천에서 펼쳐지는 공공미술 빛조각축제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빛조각, 한지등(燈), 뉴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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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달빛산책은 KT빅데이터 분석결과 일평균 3만9000여 명에 해당하는 총인원 95만6000 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되어 명실상부 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댄싱노원이 몸짓으로 역동성을 분출하고, 경춘선숲길가을음악회가 음악으로 흥을 돋운다면, 달빛산책은 시각예술로 감성을 자극하는 축제”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확보한 명품 축제로 발전하는 달빛산책을 통해 문화도시 노원의 저력을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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