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과 전문 예술인의 합작 일곱 작품 당현천에 전시될 예정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이 10월 14일(금)부터 10월 30일(일)까지 진행되는 ‘2022 노원달빛산책’에 앞서 청소년 공공예술 참여 프로그램인 ‘달빛마중’(7작품)을 진행한다. 10월 1일(토)~10월 13일(목) 동안 작품 제작 및 설치되며 관내 초등·중학교 학생과 주민이 참여할 수 있다. 노원달빛산책 작가들과 관내 초등·중학교가 사전 협업하여 시행하는 달빛마중 프로그램은 천문대 망원경, LED, 한지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2022 노원달빛산책’의 청소년 공공예술 참여 프로그램에는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 김이박 ‘그동안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 가제트 공방X유대영X전영일 ‘CosmoScope’ △ 전영일 ‘은하수 여행자의 쉼터’, ‘안녕, 그동안 고마웠어’ △ 성동훈 ‘소리나무’ △ 인송자 ‘Signal of Earth Live’ △ 박봉기 ‘호흡 (Breath)’ 등 특별 작품을 전시한다.
김이박 작가의 ‘그동안 모두 고생하셨습니다’는 노원달빛산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가제트 공방X유대영X전영일의 ‘Cosmoscope’는 불암초등학교 학생들과 협업하며 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영일 예술 감독의 ‘은하수 여행자의 쉼터’는 청소년 아지트 하쿠나마타타와 협업하여 6명이 공동 제작하며 ‘그동안 고마웠어’는 중원중학교 학생들과 협업으로 50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성동훈 작가의 ‘소리나무’는 현장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받아 작품에 더할 예정이고 대략 15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인송자 작가의 ‘Signal of Earth Live’는 상명초등학교 12명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박봉기 작가의 ‘호흡 (Breath)’은 워크숍 형식으로 총 10명 이내로 참여가 가능하다.
청소년들이 작가와 함께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특별한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교과 과정에서 배우지 않는 새로운 재료와 기법을 통해 예술 세계를 보다 확장할 수 있는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역예술제에 본인이 참가한 작품을 전시하여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코로나 19에 대한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국 이사장은 “전문 예술인과 관내 학생들과의 협업 작품이 노원달빛산책을 더욱 빛내줄 것으로 기대하며 10월 14일부터 개최하는 <2022 노원달빛산책>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작품 참여 관련 문의는 노원문화재단(02-2289-34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 및 각종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