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회 째를 맞이한 노원달빛산책은 당현천 2km 구간(상계역 수학문화관~ 중계역 당현 1교)에서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전시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축제에는 ‘모두의 달’을 주제로 국내외 18팀이 참가해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초 대만 타이난시 ‘월진항등제’와 업무협약을 통해 참가한 대만 작가팀 UxU Studio가 만든 대형 설치 작품 ‘Infinity Nowon’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하는 국내 대표 작가로는 베니스 베엔날렌 한국관 대표 작가로 참여한 이용백 작가와 국내외 곳곳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영호 작가 등이 있다. 이외에도 구민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삶센터(은둔형청년), 노원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참여자들이 협업한 작품 등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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