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간 펼쳐지는 빛의 향연…《2024 노원달빛산책》

[서울문화투데이 김연신 기자] 상계역부터 중계역까지 약 2km에 이르는 당현천 산책로에 해외, 지역작가 및 지역주민과 함께 제작한 41개 작품이 한 달간 전시된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매일 18시부터 22시까지 당현천 산책로에서 《2024 노원달빛산책》을 개최한다.

‘노원달빛산책’은 친환경 생태하천인 당현천에서 펼쳐지는 공공미술 빛조각축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빛조각, 한지등(燈), 뉴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누구나 누릴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관통하는 주제는 ‘숨’이다. 20팀이 ‘숨’을 주제로 41개의 빛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대만의 타이난 웨진항등제와 연계한 해외초청작가 2팀, 국내 초청작가 15팀 외에 노원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도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3팀이 참여했다. 또한 청소년시각예술 교육사업인 ‘달빛예술학교’와 연계, 청소년들이 노원이라는 지역과 예술에 대해 탐구한 결과물을 예술가들과 함께 완성한 작품도 전시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출처 : 서울문화투데이(http://www.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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