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이 10월 14일(금)부터 30일(일)까지 진행되는 ‘200 노원달빛산책’에 앞서 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원달빛산책에 대한 구민들의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학교와 협업 및 사전접수(www.moonlightwalk.kr)를 통해 진행되며, 사전접수는 9월 2일부터 시작된다.
‘2022 ’ 노원달빛산책 의 교양강좌는 9월 한달 동안 매주 목요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손이상(노원달빛산책 기획감독) △권태현(계원예술대학교 강사) △유지연(영등포 공유 원탁 전 운영위원장) △박진용(법무법인 에이치스 장애인법연구소장) 이 지역문화와 공공미술, 도슨트와 매개자의 역할, 문화접근권 확대를 위한 방안 등을 강의한다.
청소년 공공예술 참여 프로그램 (7작품)도 준비되어 있다.
유대영 작가의 ‘어린이가 생각하는 외계인’ 이라는 드로잉을 주제로한 CosmoScope, 김이박 작가의 위로의 리본 메시지, 전영일 감독의 ‘여행자의 쉼터’ 와 마스크 모양의 조형물을 통한 ‘그동안 고마웠어’, 성동훈 작가의 ‘소리나무’ 이다. 또한 인송자 작가의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공동 퍼포먼스, 박봉기 작가가 물과 자연, 호흡에 관한 작가의 예술세계로 초대하는 ‘호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전에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11회 진행하며, 9월 5일(월) 부터 18일(일)까지 노원달빛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양강좌를 통해 공공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10월 은하수처럼 은은한 빛 조각과 물이 흐르는 당현천에서 전시되는 ‘노원달빛산책 ’의 예술가와의 만남과 작품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코로나 에 19 대한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국 이사장은 “ ‘올해 노원달빛산책 ’은 구민들이 작품 제작에 참여하여,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이며 9월 8일부터 진행하는 교양강좌 프로그램과 10월부터 참여하는 청소년 공공예술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바란다” 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및 웹진 <노원아띠 >, 블로그 및 각종 SNS에서 확 인할 수 있다. 또한 지역 공공미술의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세미나가 10월 22일(토) 노원문화 예술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