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안에 나 있다!

작품소개

그 안에 나 있다!

500 x 488.2 x 17 cm

스틸, 캔버스 천, 빔 프로젝터

2024

노원구는 서울시 최초의 교육특구로서, 157개의 교육기관이 있습니다. 이 많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근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교육공무직 선생님들입니다. 이들은 교무, 과학, 전산, 특수교육, 행정, 급식 조리, 돌봄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현장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박건재 작가가 이분들을 만나서 들은 이야기를 작품에 담았습니다. 얼굴 없는 사람 모양에 꼭 맞춘 미디어 설치를 통해, 학생들을 돌보고 먹이는 사람들의 알려지지 않은 목소리를 담고자 했습니다. 노원구와 도봉구의 교육공무직 선생님들이 직접 참여한 영상과 육성, 손글씨가 들어있습니다.

작가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