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

Breath

작품소개

호흡
Breath

600×400×200 cm, 500×350×170 cm

대나무

대나무를 엮어 만든 두 개의 공간입니다. 박봉기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이 공간은 원래부터 자연의 일부였 던 것처럼 주변 환경에 녹아듭니다. 대나무를 엮은 교차점 사이로 숨쉬듯 바람이 드나들고, 우리도 그 안에 들어가 대나무와 함께 숨을 쉴 수 있습니다. 올해 노원달빛산책과 세 번째 만난 박봉기 작가는 이곳에 오래 머무르며 대나무를 쌓고 연결하며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햇볕을 적당히 가린 그늘 속에 흐르는 바람으로 사람과 자연의 상호작용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작가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