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내달17일까지 전시회
상계역 ~ 당현1교 2㎞ 구간서
국내외 작가 41개 작품 선봬
요즘 매일 밤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당현천에서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전시회가 펼쳐지고 있다. 귀로는 물 흐르는 소리를 담을 수 있고, 눈에는 각종 조명과 레이저 빔의 춤까지 들어온다. 지구상, 대한민국, 노원구에서 펼쳐지는 이런 광경에 밤하늘에서는 따뜻한 별빛이 마중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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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달빛산책은 상계역∼당현1교까지 당현천 산책로 2㎞ 구간에서 펼쳐진다.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바닥분수 인근 무대에서는 매 주말 음악광대극, 벌룬쇼 등의 거리예술공연이 펼쳐지고,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오는 11월 2일에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개최된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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