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흐름 속에서 굳건히 이어져 온 자연의 생명력을, 수백 개의 동파이프 조각을 자르고 용접해서 소나무의 모습으로 시각화한 작품이다. 이 소나무는 외형의 단순한 재현을 넘어, 생명의 근원과 강인함, 자연의 순환을 상징하는 하나의 표상이다. 오랜 시간과 반복적 노동을 통해 탄생한 이 작품은, 소나무의 형상에 담아낸 자연과 인간, 역사에 대한 깊은 사유를 관람자와 나누고자 하였다.
The work visualizes the vitality of nature, which has persisted through the passage of time, by cutting and welding hundreds of pieces of copper pipe into the form of a pine tree. The pine tree goes beyond a simple representation of its appearance and instead serves as an emblem of the origins of life, its resilience, and the cycle of nature. The work was created through long hours and repetitive labor, and seeks to share with viewers deep reflections on nature, humanity, and history embodied in the form of the pine tree.
작가 소개
이길래
Lee Gil-Rae
조각가 이길래는 자연의 생명력과 시간의 흐름을 탐구해 온 한국 현대조각가이다. 특히 수백, 수천 개의 동파이프 조각을 자르고 용접해 만든 소나무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소나무는 단순한 나무의 재현을 넘어, 생명의 근원과 강인한 생명력, 자연의 순환을 상징한다. 오랜 시간과 반복적인 노동을 통해 탄생한 작품에는 자연과 인간, 역사에 대한 작가의 깊은 사유가 담겨 있다. 최근 ‘소나무 작가’로 불리며 국내외에서 꾸준히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출생1961.05.05. 전라남도 분야 조소 학력 경희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조소) 졸업
수상 2015년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 수상, 1995년 제 1회 중앙비엔날레 특선, 중앙일보사1990년 동아미술제 동아미술상, 국립현대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