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Interview]전영일 노원달빛산책 예술총감독 “노원달빛산책, 진화하는 공공미술 축제로 로컬 빛과 정체성 이어갈 것”

지역 주민들 자부심과 작품 대한 평가 높아지고 확장돼 보람 
지역 예술 축제의 본보기 바라며, 세계 수준 빛축제로 발전시킬 것
노원구의 대표 축제인 ‘노원 달빛산책’은 첫 해 20만명을 시작으로 지난 해는 96만명, 총 200만명이 찾는 명실공히 지역을 넘어 전국 축제로의 가능성마저 엿보고 있다. 올해 5년차를 맞는 <노원달빛산책>은 ‘빛조각 페스티벌’Light Sculpture Festival)‘이라는 콘셉트로, ‘숨’이라는 주제를 정했다. 숨은 호흡처럼 살아있음을 뜻하기도 하고, 어떤 즐거움이나 숨어 있다는 의미로 중의적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느낀 점이나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노원구는 서울의 북쪽에 위치한 외곽 지역이지만,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큰 축제다. 첫 해는 20만명이 다녀갔고, 지난 해는 96만명이 찾았다. 이곳에서 빛축제를 성공적으로 이어오면서, 이제는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이 생겼다고 느낀다. 주민들과 함께하는 이 축제가 앞으로도 지역 예술 축제의 본보기가 되길 바라며, 차분히 세계적 수준의 빛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기사 원문 보기 http://www.s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