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박˙가제트공방 <그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Kim Lee Park X Ga-z Wood Studio <We’ve made it through together>
작가는 다리를 지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품을 제작하였다. 축하나 근조 화환에 들어가는 리본의 문구들은 상대방을 격려하고 축하하고 위로하는 이야기들도 가득하다. 이 작품의 콘셉트는 재개발을 앞둔 주거지에서 찾아낸 엄마와 딸의 편지와 카드에서 엄마와 딸이 서로를 염려하고 격려하던 문구들을 화환 리본에 적어서 전시한 작품에서 시작되었다. <그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는 노원구 주민들이 보낸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화환용 리본으로 아치문을 만들어 관람객들이 그 안을 통과할 수 있게 하였다. 아치문이 설치된 다리를 통과하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전달되길 바란다.
The artist created this work to offer warm comfort and gratitude to everyone who passes through the bridge. The ribbons on floral wreaths are filled with words of encouragement, congratulation, and consolation. This idea was born from letters and cards shared between a mother and daughter found in a residential area that was about to undergo a reconstruction. The artist wrote their correspondents on wreath ribbons. In , an arch gate filled with ribbons of messages by Nowon citizens is installed for them to pass though. May it give them consolation and encourag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