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 대표 공공 미술 축제 노원등축제 ‘빛조각 페스티벌: 노원달빛산책’가 시작됐다. ©최윤정
노원구에 위치한 당현천은 수락산에서 발원하여 중랑천으로 흘러드는 생태 하천으로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길게 뻗은 꽃밭, 갈대밭을 볼 수 있는 산책 코스다. 당현천에서 열리는 대표 행사로 달집태우기, 물놀이 축제와 함께 노원등축제를 꼽을 수 있다. 그 중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노원등축제는 ‘빛조각 페스티벌: 노원달빛산책’이라는 이름으로 10월 13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한 다수의 작품 전시와 가을에 잘 어울리는 공연으로 산책로가 연인, 가족들의 나들이 코스가 된 듯하다.
선사시대 암각화가 담긴 달항아리를 보며 소원을 빌어본다.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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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최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