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온전히 나를 혼자 있게 하는 시간, 멀리서 조용하게, 은은하게 항상 나를 치켜봐 주었던 그가 달님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서로를 배려하는 달빛일지 모른다.
Somehow, I realized that it was the moon who had always looked up at me, quietly and subtly, from afar, during the times when I was completely alone. Maybe we are all moonlight, caring for each other.
♦ 기간 : 2020.10.23 ~ 11.15
♦ 장소 : 당현천 2Km 구간 (당현 3교~ 새싹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