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일 <은하수 여행자의 쉼터>(시민참여프로그램)
Jeon Young-Ill and Citizens <The Galaxy Traveler’s Shelter>
시민참여로 만든 오두막집은 은하수 여행자들의 쉼터가 된다. 이 오두막 안에는 5명까지 들어갈 수 있으며,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도 좋다. 한 명이 들어갈 때마다 불이 하나씩 켜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일수록 밝은 실내에서 서로의 얼굴을 보며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
우리는 코로나 시기 동안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왔다. 특히 우연한 만남이나 목적 없는 만남이 제한되었다. 은하수 여행자들의 쉼터는 여행자나 이방인, 외계인이나 변종 모두에게 열려있다.
The house created by the citizen’s participation is the Milky Way traveler’s shelter. Five people can fit into this house, and they do not have to be acquaintances. Every time a person goes in, a light turns on, so that when more people are gathered, the brighter the inside becomes for people to see each other’s faces more clearly and have a good chat.
During the Covid era, we had avoided the contact among one another, so accidental running-into’s or aimless gatherings were rare. But here in the shelter for the travelers, everyone including strangers, aliens, and mutants are all welc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