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철 Cho Youngchul
동물을 주제로 '이동'과 '소통'이 현대 사회에서 가지는 의미를 탐구한다. 더 나은 환경을 찾아 본능적으로 이동하는 야생동물의 습성에서 우리 사회의 잃어버린 가치를 발견했다. 그의 작품 속 동물들은 사람들 사이를 오가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상징적 메신저다. '정서적 유목주의'라는 그의 개념은 사람들 사이의 감정적 연결을 이루는 것을 뜻한다. 도시 풍경 속 동물의 이동을 매개로 단절된 인간 관계를 회복하고, 현대 사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2021 조영철 조각설치 展<Dear Deer 친애하는 사슴에게> 노들섬 기획 초대전, 서울
2020 조영철 조각설치 展 컨테이너 아트랩, 양평군립미술관, 양평
2017 조영철 조각설치 展 갤러리 그 안 기획 초대전, 갤러리 그 안, 파주
2015 조영철 조각설치 展 삼청각 기획 초대전, 삼청각, 서울
2014 조영철 조각설치 展 <Time square art projet> 홍콩, 코즈웨이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