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이름 없는 다리 위에 설치된 터널 모양의 구조물은 모두의 참여로 진정한 의미를 찾아갑니다.
산책자들은 나무 조각에 각자의 소망을 적어 다리에 걸어 놓으며 서로를 응원할 수 있습니다.
터널에 모인 소원 나무 조각들은 2025년 노원구 정월대보름 행사에서 달집 태우기 의식과 함께 하늘로 보내져,
액운을 털어내고 복을 기원할 것입니다.
이 다리 주변에는 이번 ‘노원달빛산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가들의 공연이 이어집니다.
수많은 사람들과 호응하며 모두가 함께 호흡하는 공간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