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폐철근과 제주석을 활용하여 새로운 달의 탄생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버려진 철근은 다시 구부러져 구조적 곡선을 이루며, 제주석은 그 곡선을 따라 자연의 숨결을 불어넣는다. 이는 인간이 버린 자원을 다시 생명으로 되돌리는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환경과 예술이 만나는 지점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메시지를 전한다. 관람자는 달이 차오르는 과정 속에서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며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순간의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The work visualizes the birth of a new moon by using discarded rebar and stone from Jeju Island. The discarded rebar is bent again, forming structural curves, while the Jeju stone follows those curves, breathing life into them. This conveys the cyclical meaning of restoring resources discarded by humans back to life, and reveals the point at which environment and art meet. Thus, Refining Shinwol (New Moon) goes beyond mere sculptural form, but delivers a message about a sustainable future. As the moon waxes, viewers are able to imagine a moment in which nature and humanity coexist and together create new hope.
작가 소개
Seongbong Seo
Seo Sung-bong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작업하는 서성봉작가입니다. 저는 주로 나무뿌리, 바위와 같은 자연 오브제를 활용하여 작품을 제작하며, 이를 통해 인간과 자연, 문명 간의 관계를 탐구합니다. 대표적인 작업 방식 중 하나는 알루미늄 철사를 사용하여 자연 오브제를 감싸는 것입니다. 이 기법은 자연과 문명의 대립과 조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작품을 통해 생명, 시간,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도합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자연 환경의 소외와 인간 문명의 영향을 비판적으로 조명하고 있습니다.